산업 기업

이태종 ㈜한화 대표 "즐겁게 일하면 자신도 조직도 발전"

올 상반기 신입사원 특강

이태종(앞줄 가운데) ㈜한화 대표(부사장)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이날 상반기에 뽑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인생의 롤 모델을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고 ㈜한화가 4일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이태종(앞줄 가운데) ㈜한화 대표(부사장)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이날 상반기에 뽑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인생의 롤 모델을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고 ㈜한화가 4일 밝혔다. /사진제공=㈜한화




㈜한화의 방위산업을 이끄는 이태종 대표(부사장)가 올 상반기에 뽑힌 신입사원들과 만났다. 이 대표는 “자기 자신을 위해 즐겁게 일하라”며 치열한 취업난을 뚫고 회사에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대강당에서 “인생의 롤 모델을 만들어라”라는 주제로 신입사원 대상 특강을 했다고 ㈜한화가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신입사원 모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눈 후 “회사보다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치열하게 일할 수 있고 이는 곧 조직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구실을 찾지 않을 사람이 된다면 성공한 직장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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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창의성에 대한 강조도 있었다. 이 대표는 “직원의 역할은 아이디어를 파는 일”이라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조직 구성의 기본 요소는 개개인의 역량이고 인재는 재무제표에 없는 보물이다. 한화인으로 본인의 역할을 면밀히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달라”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이 대표가 이날 특강에서 딱딱한 내용을 나열하기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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