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주택은 1982년 설립된 이후 호남·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해온 중견 건설업체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4억 4,000만원과 광주은행 1억 2,000만원의 만기도래 어음을 막지 못해 지난 3일 부도처리됐다.
현재 당진 송악 중흥리 광명메이루즈 등 3개 사업장 1,982가구에 대한 주택사업을 시행 중이었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들과 협력업체의 연쇄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HUG는 분양보증에 의해 수분양자들은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HUG 관계자는 “공사는 보증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납부한 입주금을 환급하거나 잔여공사를 이행하여 수분양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