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위로 데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섰다. 재치있는 입담과 흡입력 있는 강의로 젊은 독자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방학 기간을 맞아 자녀 교육용으로 쉬운 역사 개론서를 찾는 학부모 독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띈다. 최근 영화 등 문화계에 애국심 마케팅이 늘고 있어 역사 분야가 더 주목 받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신영준의 영어단어장 ‘빅보카 코어’는 19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영어와 한글로 명언들이 같이 수록 되어 있어서 쉽게 문장과 단어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토익·토플 시험을 위한 교재가 강세를 보였던 외국어 분야에서 오래간만에 영어단어 암기 열풍이 불고 있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 독자들이 늘어나며 오은영의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가 9위, 앤디 그리피스의 인기 동화 시리즈 ‘65층 나무 집’이 14위에 각각 랭크됐다.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