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가 극장판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4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2016 무한상사’를 TV로 선공개 후, 극장 상영용으로 재편집해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6 무한상사’는 4월 30일 영화 ‘불어라 봄바람’ ‘라이터를 켜라’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쓰리 데이즈’ ‘싸인’ 등 집필자 김은희 작가의 참여를 알리며 시작됐다. 이후 김혜수, 지드래곤, 이제훈 등 톱스타급 연기자들의 출연을 공개했고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극장판 제작 가능성은 현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출연자 외에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2016 무한상사’의 경우는 더욱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출연자들도 몇몇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