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임·직원, SW 꿈나무 ‘2박3일 멘토링’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부트캠프’를 개최해 이 회사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나서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SW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삼성전자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제2회 주니어 SW 창작대회’의 본선 진출 67개 팀의 학생·지도교사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료 서비스가 접목된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 55명이 SW 개발과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해 알려주는 노하우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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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트캠프에 참가한 본선 진출 팀들 중에서 오는 11월에 심사를 거쳐 대상 2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6팀, 지도교사 14명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총 8,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고 소프트웨어 심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상 수상팀은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에 초대될 계획이다.

지난 5~7일 3일 간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의 지도를 받아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지난 5~7일 3일 간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의 지도를 받아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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