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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역도 62㎏급 한명목 '합계 280㎏'…아쉬운 9위

역도 62kg급 한명목이 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경기장에서 인상 135Kg 시도를 실패하고 있다./사진=올림픽공동취재단역도 62kg급 한명목이 8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경기장에서 인상 135Kg 시도를 실패하고 있다./사진=올림픽공동취재단


2016 리우올림픽 역도 남자 62kg급에 출전한 한명목(25·경남도청)이 아쉬움을 남긴 채 첫 올림픽 경기를 끝냈다.

한명목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역도 남자 62㎏급에서 인상 130㎏, 용상 150㎏, 합계 280㎏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30㎏에 성공한 한명목은 2차와 3차시기에서 135㎏을 들지 못했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에서만 성공했을 뿐, 155㎏에 도전한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벨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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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부문에서 한국기록 143㎏, 합계 개인 최고 기록인 300㎏을 가지고 있는 한명목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보다 20㎏ 낮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6월 앓았던 허리 부상 후유증의 여파로 분석된다.

이날 3위에 오른 파르카드 카기(카자흐스탄)의 합계 기록이 305㎏, 오스카 피게로아(콜롬비아)가 인상 142㎏, 용상 176㎏, 합계 318㎏으로 우승했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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