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 배 내달 초까지 캐나다 등에 297톤 수출

경북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교포들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배 297톤(9억6,000만원)을 9월 초까지 수출하기로 하고 9일 오전 상주꿀배영농법인과 캐나다 수출단지에서 각각 선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수확하는 조생종인 원황 배는 올해 추석이 다른 해보다 빨라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주문하고 있으나 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상주시는 올해 특별한 재해가 없다면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시장 가격 하락에 대비해 해외시장을 폭넓게 개척, 수출물량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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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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