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늘의 가전] 삼성전자 냉장고, 스페인·이탈리아서 호평

상냉동·하냉장 방식, 유력 소비자 연맹지 평가 1위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유력 소비자연맹지로부터 평가 1위를 받은 삼성전자 TMF(상냉동 하냉장) 냉장고.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총점 75점으로 1위로 평가 했다. 14개 모델 중 유일하게 냉장 성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는 삼성 TMF 2개 모델을 총점 75점으로 1위로 평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유력 소비자연맹지로부터 평가 1위를 받은 삼성전자 TMF(상냉동 하냉장) 냉장고.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총점 75점으로 1위로 평가 했다. 14개 모델 중 유일하게 냉장 성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는 삼성 TMF 2개 모델을 총점 75점으로 1위로 평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냉장고가 유럽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와 이탈리아의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소비자 연맹지에서 평가 1위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두 매체는 모두 40년 넘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소비자 연맹지다.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냉장고는 TMF(Top Mounted Freezer, 상냉동·하냉장) 타입의 2도어 제품이다.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가 최초로 적용됐다.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해 냉장실의 수분량이 최대 70% 수준까지, 냉동·냉장실 온도 변화가 1도 이내로 유지된다. 냉동실에 위치한 한 개의 냉각기로 냉동·냉장 모두 냉각하던 기존 냉각방식보다 식재료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고, 냉동·냉장실 간 냄새가 섞일 걱정도 없다. 또 냉동실을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로 전환해 냉장고 전체를 냉장실로 사용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 TMF 냉장고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에서 75점으로 1위에 등재됐다. 평가 대상 14개 모델 중 유일하게 냉장 성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밖에 온도 안정성, 냉동 성능, 권장 온도, 소음 진동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에서 ‘5스타’로 만점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알트로컨수모에서도 75점을 획득하며 삼성 TMF 냉장고 2개 모델이 공동 1위에 등재됐다. 평가 대상 44개 모델 중 유일하게 냉장 성능에서 만점 평가를 받았고 이 매거진 역시 온도 안정성, 냉동 성능, 권장 온도, 소음 진동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에서 ‘5스타’로 만점을 부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기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세계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