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에 보기 어려운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YTN에 따르면 9일 서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가량 짙어져 ‘주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해당 매체는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사라지겠으나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마스크를 챙기고 나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폭염은 지난 9일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낮 기온 35도, 대구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10일 오전 호남과 영서 일부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끼는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에 호남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기습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