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

■증권사 상품 베스트컬렉션

베트남 대표종목 투자...3개월 수익률 8.05%



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을 대체할 수출기지로 떠오른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를 추천했다.

세계 14위 인구 대국인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를 기반으로 중국에 이어 글로벌 생산 거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는 넥스트 차이나로 올라서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 환경 변화에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평균 7년 이상 시장경험을 쌓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리서치 인력이 운용하며 ▲베트남의 글로벌 생산기지화 ▲세계 경제 변화 ▲베트남 내수시장 성장 등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현재 업종별로는 금융(40.8%), 필수소비재(20.6%), 유틸리티(9.9%), 산업재(9.4%) 등을 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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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는 지난 3월 설정 후 4개월 만에 830억원이 판매되며 해외 펀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일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도 8.05%로 우수하다.

수수료는 A클래스 기준 납입금액의 1% 이내이며, 총 보수는 1.828%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 보수는 2.428%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무 전무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 가입하면 투자수익률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자녀를 위한 장기적인 목돈 마련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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