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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8강서 온두라스와 대결 ‘예선서 강호 미국 꺾고 본선 진출한 팀’

[리우올림픽] 한국, 8강서 온두라스와 대결 ‘예선서 강호 미국 꺾고 본선 진출한 팀’[리우올림픽] 한국, 8강서 온두라스와 대결 ‘예선서 강호 미국 꺾고 본선 진출한 팀’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목표 달성까지 앞으로 2승이 남아있다.


멕시코를 꺾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중남미의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르게된다.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앞으로 2승을 더 올려야 한다. 온두라스와의 8강전은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한다.

이후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은메달 확보가 가능하다. 만약 4강전에서 패하더라도 3-4위전에서 승리하면 동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메달 획득을 위한 길목에서 만난 온두라스와 역대 전적은 2승 1무로 앞서있는 상태다.


그러나 온두라스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온두라스는 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팀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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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는 D조 예선에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알제리 등 강호들 틈에서 살아남으며 8강에 올랐다.

특히 온두라스는 D조 최종전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다가 1-1로 무승부를 거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온두라스의 공격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가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뛰어난 돌파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이외에도 프리메라리가 2부 테네리페 소속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경계 대상으로 보고 있다. 로사노는 온두라스 성인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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