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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실적 신중하게 접근해야-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이마트(139480)에 대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의 시행일은 추석이 지난 후인 9월 28일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올해 추석엔 영향이 미미하고 2017년 구정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올 추석부터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방어적 대응도 예측되어 실적 불확실성 있는 만큼 3·4분기 실적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하남스타필드에 신규전문점이 오픈될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먼트와 라인(LINE)프렌즈 등 콜라보 상품 기획으로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지속되고 있다”며 “2·4분기 자체브랜드(PL)상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하는 등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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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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