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변함없는 스타벅스의 힘…커피전문점 브랜드 인지도 1위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시장에서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8일부터 지난9일까지 한 달 간 스타벅스·엔제리너스·카페베네·이디야·투썸플레이스·할리스·탐앤탐스·커피빈·파스쿠찌·드롭탑·빽다방 등 국내 커피전문점 11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802만3,418개를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가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에서 앞서며 브랜드 평판지수 266만1,391로 1위를 차지했다. 소셜지수에서 우위를 선점한 엔제리너스는 브랜드 평판지수 143만4,177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는 카페베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커피빈, 파스쿠찌, 드롭탑, 빽다방 순이었다.


이달 브랜드 평판 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커피전문점은 이디야커피다. 이달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지난달 38만3,413 보다 45% 오른 55만5,965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카페베네(89만544)로 지난달(65만5,039보다 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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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소통가치·소셜가치·시장가치·재무가치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의 경우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소셜지수로 분석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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