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팬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0%상승해 5,81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팬엔터의 상승세를 드라마 ‘닥터스’ 시청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스는 15회만에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닥터스’는 지난 6월20일 첫 방송에서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4회만에 15.6%을 기록해 15%대를 넘어섰다. 6회에서는 19.7%을 기록하며 20%대를 눈앞에 뒀으나 번번이 넘지 못하다 이번에 21.3%를 기록했다.
올림픽 기간 중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닥터스’만 정상 방송됐고, 첫 방송에서부터 화제가 돼 회가 진행될수록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