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IS(이슬람국가) 추종자 2명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브라질 경찰이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 ‘와츠앱’ 등을 통해 올림픽 기간 테러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체포작전은 브라질 경찰이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달 말 수행한 ‘해시태그 작전’의 일환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경찰은 IS 추종자 12명을 체포한 바 있다. 브라질의 뉴스 사이트 G1은 새로 체포된 2명이 기존에 체포된 12명과 같은 일당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이 IS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