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2.48%(1,500원) 내린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전날 긴급 당정회의를 열어 올해 7~9월에만 한시적으로 전기료 누진제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 조정으로 2,200만 가구가 평균 19.4%의 전기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기료 누진세 인하 영향으로 한국전력의 올해 매출액이 최대 4,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