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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매달 실패에 좌절… ‘잘 싸웠다’

[리우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매달 실패에 좌절… ‘잘 싸웠다’[리우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매달 실패에 좌절… ‘잘 싸웠다’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메달 획득 실패에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에페 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5·6위 결정전서 미국한테 18-22로 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6위의 성적으로 마쳤다.


경기 직후 신아람 선수는 “어려운 상대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분석도 많이 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전은 다 했다”며 “경기 중에 선생님(심재성 코치)이 판단도 빨리하셨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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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람 선수는 “제가 망했어요”라고 말하며 자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과의 경기에서 신아람 선수는 21-19로 앞선 상태였지만 다음 바통을 이어 받은 최인정 선수가 26-27로 밀렸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 여자 에페는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에서 줄줄이 탈락해 단체전을 별렀지만, 아쉬운 결과를 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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