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용산에서 현대 미술작품 전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에이피맵(apmap) 2016 용산 메이크 링크’를 1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pmap은 국내 신진 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 미술 프로젝트다. 그 동안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화장품 통합 생산 물류 기지, 제주 녹차밭, 경기도 용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등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사업장에서 전시를 펼쳐왔다.


올해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apmap에 참여했던 작가 14팀의 새로운 작품이 용산가족공원에 설치되며 새로운 작가 3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이며 용산가족공원은 24시간 개방되기 때문에 관람 시간에 제약이 없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운영요원을 통해 전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아트 트렉’도 매일 3회 운영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홈페이지(museum.amorepacifi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부터는 4년간 제주도에서 기획전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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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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