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는 올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16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당기순이익은 20.8% 늘었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예년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로 평가한다”며 “하반기에는 내실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신용정보는 고배당 정책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배당소득 증대세제 적용 기업이며, 내년에도 세제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10% 이상의 배당금액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