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가 18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는 3년 연속 일본 만화대상 후보에 오르며 올 상반기 일본 단행본 판매량 233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사토루’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터리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전개를 가진 작품은 연재 도중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실사 영화의 주인공 ‘사토루’는 ‘데스노트’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기하고 사토루를 돕는 ‘아이리’ 역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카스미가 맡았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동명 원작의 높은 인기만큼 영화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며, “원작과 다른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