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 국가대표 선수 함상명이 16강 진출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상명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우 이제 어떡하죠”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구 추가 한도 5000명에 도달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전날 경기 후 함상명 선수의 페이스북 계정을 ‘친구 추가’하는 네티즌들이 폭증하자, 친구로 추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5000명에 도달하게 된 것.
앞서 그는 경기를 마친 뒤 이 계정에 “너무 기쁘고 오늘 저는 혼자 이겼다고 생각 안 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덕분에 힘이 되고 뒷받침이 돼요.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함상명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리오센트로에서 열린 빅토르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 32강전에서 2-1 판정승)을 얻어냈다.
[사진=복싱 함상명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