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임단협 관련 파업 영향으로 전 차종의 생산이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2조7,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말 실적 대비 66.03%에 달하는 규모다.기아차는 “입단협 종료 때까지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