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원 전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제23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육상연맹은 1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배호원 후보가 참석 선거인단 73명 중 72명의 지지를 얻었다. 배호원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다.
배호원 신임 회장은 “많은 지지를 얻고 회장으로 선출돼 감사하다”며 “생활체육 육상과 엘리트 육상이 함께 균형 있게 발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선진국형 육상으로 거듭나도록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