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리우올림픽] 쑨양 1,500m 탈락 "감기 때문에"

주종목 1,500m에서 결선 진출 실패

중국 수영 국가대표 쑨양이 감기로 인한 체력 저하로 13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1,5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마친 모습./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중국 수영 국가대표 쑨양이 감기로 인한 체력 저하로 13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1,5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마친 모습./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중국 수영 국가대표 쑨양이 13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유형 1,5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에서 그의 기록은 15분01초97로 전체 16위에 그쳐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앞서 쑨양은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1,500m에서 14분31초0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련기사



2연패에 도전할 기회를 잃은 셈이다.

쑨양은 감기로 인한 체력저하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6분에서 17분 정도 기록이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15분대 기록이 나와) 오히려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림픽특별취재팀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