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경남 창녕·함안보 일대 낙동강이 갈수록 심해지는 녹조로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녹조를 잡기 위해 16일 낙동강 수계 5개 다기능보와 합천댐의 수문을 개방해 물을 흘려 보낼 계획이다. /창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