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창업지원 ‘아스피린센터’ 운영기관 모집

서울 노원구 아스피린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시서울 노원구 아스피린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노원구 신관동에 문을 연 벤처창업센터 ‘아스피린센터’를 운영할 새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지난 2014년 5월 개관 후 대학생 창업동아리 80팀 지원, 초기창업기업 83팀 육성, 개방형 창업공간 프로그램 38개를 통한 방문객 1만6,000명 유치, 창업기업 총매출 65억원, 창업자금 45억원 연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기존 운영기관과의 위탁기간은 올해 10월 종료된다. 이에 서울시는 새 운영기관을 선정해 아스피린센터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창업 관심자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창업지원사업을 발굴·도입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 기간은 9월 20일까지며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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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우수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새로운 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도입 등에 대한 제안을 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30일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최근 3년 동안 창업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면서 창업지원기관과 다수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비정규직 보호 및 고용 안정성 차원에서 기존 센터의 인력을 고용 승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입찰공고란을 참고하고 문의는 창업지원과(02-2133-5520)로 하면 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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