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세븐일레븐, 혼술족 겨냥 1인상품 '싱글싱글' 론칭

돼지껍데기·직화치킨 등 출시

롯데카드로 구매땐 30% 할인

세븐일레븐 모델이 세븐일레븐의 야식 30%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 모델이 세븐일레븐의 야식 30% 할인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혼술족’(혼자 술 먹는 사람),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 증가에 발맞춰 1인 가구 상품 브랜드 ‘싱글싱글(SINGLE SINGLE)’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싱글싱글은 1인가구의 기호와 생활을 반영한 세븐일레븐 단독브랜드다. 다른 간편식이 식사 대용 성격이 짙다면 싱글싱글은 안주와 반찬 성격이 강하다. 우선 최근 ‘직화돼지껍데기(3,000원)’, ‘직화돼지불고기(3,400원)’을 이 브랜드로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직화매콤불고기’, ‘직화치킨&스킨구이’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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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한여름 밤 야식 파티’를 주제로 야식 대전을 열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야식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더 커진 한마리 훈제치킨’, ‘순살&미니족발’, ‘숯불매콤닭발’ 등 냉장 베스트 메뉴 7종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4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열대야와 늦은 밤 리우 올림픽 중계 시청 등으로 인해 야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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