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옐로모바일, 2·4분기 흑자 전환

매출은 3분기 연속 1,000억원 돌파

쇼핑과 디지털마케팅이 매출 상승 이끌어

옐로모바일 기업이미지(CI)/ 사진제공=옐로모바일옐로모바일 기업이미지(CI)/ 사진제공=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 2·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최근 6분기 매출 추이 /사진제공=옐로모바일옐로모바일 2·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최근 6분기 매출 추이 /사진제공=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이 올해 2·4분기에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옐로모바일은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2·4분기에 옐로모바일은 1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73%(698억원) 증가한 1,209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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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디지털마케팅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5개 사업 부문별 성적을 살펴보면 쇼핑이 150%(212억원), 디지털마케팅은 115%(382억원) 급증했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와 미디어가 각각 53%(502억원), 16%(18억원) 올라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행은 3%(94억원) 증가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창사 4주년을 맞아 경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엔 사업조직 재편과 핵심 사업 집중,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옐로모바일은 오는 25일 한국거래소 별관 한국IR협의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과 향후 경영계획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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