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9월 금리 인상 "가능하다"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더 좋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이 관점이 많이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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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총재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도 “대선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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