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반등했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예상치 0.3%를 웃돌았으며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0.6%)보다도 높았다.이날 함께 발표된 전체 산업 설비 가동률도 75.9%를 기록해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