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부부가 한국에서 출산한 첫째 ‘세준’에 이어 최근 둘째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의 아내 로빈 리퍼트 여사는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지난 2014년 10월 첫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월 한국에서 첫 아들인 제임스 윌리엄 세준(Sejun) 리퍼트 군을 출산했다. 리퍼트 대사는 당시 사주를 보고 아들에게 한국식 중간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혀 화제가 됐으며, 세준 군의 백일잔치와 돌잔치도 한국식으로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