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뚝섬한강공원서 19∼21일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

서울시는 폭염에 맞서 웨이크보드를 타고 한강 물살을 가르는 ‘2016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웨이크보드 월드시리즈는 세계웨이크보드협회(WWA)가 개최하는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계 랭킹 100위권에 드는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시민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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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는 국내 웨이크보드 랭킹 1위 윤상현(18·건대부고) 선수가 출전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수들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등이 있는 ‘2016 싸그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기획과(02-3780-0819)로 하면 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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