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학융합본부는 기업연구관을 운영하면서 46개사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서비스를 전주기적으로 관리면서 창업부터 연구개발, 마케팅 및 경영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2014년 대비 5.4% 증가한 4,880억원을 달성했고 상품화도 33% 증가한 31건에 달했다. 특히 입주기업의 정부사업, 연구비 수주능력이 362억원에 달할 정도로 연구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올해부터는 수출기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출특화지원모델을 만들어 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 산학융합지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개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돼 운영중으로, 현재 충북은 오송바이오캠퍼스(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를 건립해 활발한 현장맞춤형교육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