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로템, 8,894억원 규모 시드니 전동차사업 수주 성공

현대로템(064350)이 8,894억원 규모의 호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교통부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2년 3월까지 호수 시드니에 2층 전동차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8,894억3,344만9,959원으로, 전년 매출의 26.8%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대로템 측은 “현대로템과 2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을 수주했으며 현대로템은 차량제작·시험·납품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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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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