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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창사 이래 최대 사업 수주·이란 미수금 회수에 신고가

현대로템(064350)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등 잇따라 호재를 맞이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보다 3.98%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앞서 2만4,9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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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18일 호주 시드니에서 8,894억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2010년 대이란 경제봉쇄로 사업이 중단돼 받지 못했던 이란 디젤동차 사업의 미수금 835억원을 6년 만에 지급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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