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총장상은 소화기학 분야 저명 학술지 ‘소화기학’ 1저자를 비롯해 학위기간 중 SCI급 논문 3편 게재, 국제 및 국내 특허 9건 등록·출원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인 전수영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 기능유전체학)가 수상했다.
설립연구기관장상(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은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 1저자를 비롯해 총 11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조기철 박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캠퍼스, 청정화학 및 생물학) 등 9명이 수상했다.
이번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1인당 SCI 논문 편수는 3.93편, 1저자 SCI 논문 편수는 1.87편, 1저자 SCI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는 3.07, 특허 등록·출원은 2.28건을 나타냈다.
문길주 UST 총장은 “과학기술, 산업 등 최신 글로벌 이슈를 보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가 세계적 성공신화와 모범사례의 중심에서 멀어져 간다는 불안감을 느낀다”며 “지난 40여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성장을 대표하는 국가연구소에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성장한 여러분이 미래 글로벌 이슈, 국가 아젠다 해결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16년 후기 현재까지 박사 463명, 석사 1,067명 총 1,530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