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수원·용인·평택·화성·이천·안성·오산·여주 등 남부권 8개 시와 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등 중부권 11개 시이다. 현재 남부권의 최고 농도는 0.124ppm, 중부권의 최고 농도는 0.123ppm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린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가슴 통증이나 기침, 메스꺼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폐기종, 천식이 악화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