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4차산업 분야 스타트업 발굴 지원

AI·VR·헬스케어 우수스타트업 공모전

16개 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등 4차산업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그룹이 운영한다.

충북혁신센터는 21일 ‘우수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한 ‘특허 사업화 공모전’과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가상현실△헬스케어 등 3개 분야의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http://onoffmi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혁신센터는 6개 팀을 선정해 10월 초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시연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한다. 이후 최종 순위가 결정되고 사업화 지원금도 받는다. 6개 팀은 특허권리화,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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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16개 기업의 특허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말에는 뷰티분야의 스타트업 공모전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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