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인 을지연습이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는 49회째인 올해 을지연습에서 최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사이버테러, 또 GPS 전파 교란 등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을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지정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 명이 참여한다.
또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시 직제편성 훈련과 국지도발과 북한의 포격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실전처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