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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티켓 90% 이상 판매' ...예상외 호성적

2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다음 개최지인 2020년 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21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다음 개최지인 2020년 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2일(이하 한국시간)로 모든 경기가 끝난 리우 올림픽의 입장권이 90%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NHK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회 초반 주최국 브라질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입장권 판매가 부진했으나 폐막 하루전인 21일 현재 전체 입장권의 91%에 해당하는 6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루 가장 많은 입장객수는 49만 명으로 집계됐다.


TV와 인터넷 등을 통한 방송시간은 런던 올림픽 때 보다 20만 시간이 늘어난 약 35만시간에 달했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방송은 런던 올림픽의 2.5배인 21만8,000시간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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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내에서는 TV 시청자의 약 90%가 무슨 경기 든 올림픽 경기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림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등을 따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가운데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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