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1번가, 추석선물 ‘품질 인증제’ 실시

산지·생산자 실명제, 품질 불만족시 무료 반품

SK플래닛의 오픈마켓 서비스 11번가가 추석 선물에 대해 산지와 생산자를 소개하고 품질 불만족시 무료 반품을 진행하는 등 ‘품질 인증제’를 도입한다.

11번가는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식품을 파는 ‘11Star Gift’ 등을 앞세워 9월7일까지 500여 개 품목의 추석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유기농 농산물, 친환경 특산물, 냉장육, 전통식품 등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11Star Gift’관 상품에 대해서는 산지·생산자 실명제, 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 등의 혜택을 부였다. 이곳에서는 ‘제주 홍근화님의 유기농 더치커피세트’를 3만5,900원, ‘상주 60일 자연건조 프리미엄 곶감’을 2만9,900원, ‘한우명인 김상준님의 저지방숙성한우 선물세트’를 8만5,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관’에서는 CJ프레시웨이에서 출시한 전국 팔도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특산품 40여 종을 판매한다. 여기서는 ‘1등급 한우등심 선물세트’가 23만9.000원, ‘영광 법성포 오가굴비 1.3Kg’이 17만9,000원, ‘제주산 옥돔 갈치 혼합세트’가 15만9,000원이다.

관련기사



11번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더 늘었다고 밝혔다. 판매수량 기준으로 3만원 미만 상품이 49%, 3만~5만원 상품이 28%, ‘5만~10만원 상품이 17%씩 판매됐다.

조원호 SK플래닛 11번가 마트 유닛장은 ”이번 11번가 추석선물 기획전에서는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면서도 품질과 가격을 동시 비교해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쇼핑족’을 겨냥해 검증과 보증의 절차를 대폭 강화한 ‘추석선물 품질 인증제’를 처음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1번가 모델들이 추석선물 품질 인증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11번가 모델들이 추석선물 품질 인증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11번가




윤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