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 미국 본사는 한국피자헛의 사업권을 매각하기 위해 최근 사모펀드(PEF)를 비롯한 잠재적 인수 후보자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지난 198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2000년대 중반까지 국내 피자 시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의 과당경쟁과 소비자의 정크푸드 선호 감소 등으로 최근 2~3년 새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이로써 맥도날드와 KFC에 이어 피자헛까지 미국의 3대 패스트푸드 모두 매물로 나오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