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박창민씨



박창민(사진)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대우건설(047040)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23일 오전9시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주총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박 사장은 지난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2011~2014년 사장을 지냈다.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주택협회 회장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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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낙하산 인사를 이유로 박 사장 선임을 반대해왔다. 다만 이날 출근 저지 투쟁은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우주하 전 코스콤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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