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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사드 충격서 회복? 동반 상승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위축됐던 화장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53분 현재 전날보다 2.52%(9,500원)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5.82%), 코스맥스(192820)(4.61%), 한국콜마(161890)(5.23%), 한국화장품(123690)(3.70%) 등 대부분 화장품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중화권 화장품 수출액이 1억7,83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 대비 67% 늘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면서도 “사드 배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가늠하기 위해선 8월 수출 지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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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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