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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브렉시트-트럼프까지 ‘폭탄발언’

‘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브렉시트-트럼프까지 ‘폭탄발언’‘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브렉시트-트럼프까지 ‘폭탄발언’




사이먼페그가 재치있는 입담과 털털한 성격을 내보이며 “트럼프가 외계인이다”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사이먼 페그는 자신만의 삶의 철학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정상 멤버들과 스스럼 없이 토론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했다.

사이먼 페그의 등장에 알렉스는 수줍게 팬임을 드러내며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다 좋은 활동 부탁한다”며 사이먼 페그의 활동을 응원을 하는 가운데 오오기도 팬임을 밝혔다. 하지만 오오기는 “아임 유어 빅팬 투”며 영어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사이먼 페그에게 큰 웃음을 줬다.


사이먼 페그는 “최고의 TV쇼다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하게 돼 정말 신난다 유튜브를 통해 봤다 그래서인지 아는 사람들 같다”며 ‘비정상회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브렉시트에 실망한 모습을 보여 자신만의 생각을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이먼 페그는 “EU탈퇴가 결정 났을때 엄청 실망했다”며 말을 하자 성시경은 “그럼 어느 쪽에 투표 했나”며 질문하자 사이먼 페그는 “당연히 잔류 쪽에 튜표했다 브렉시트는 아무도 원하지 않은 결과다”며 자신의 고향 영국의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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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F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과학이 인류를 구할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사이먼 페그는 “인류가 계속해서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며 과학을 옳게 쓰는 인간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외계생명체에 대한 그의 생각은 “지적인 생명체는 아닐 수 있지만 생명 자체는 곳곳에서 있을 수 있다”며 생각을 밝히며 “우리는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없다”며 주장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성시경은 “외계인이 침략 하면 미국이 막지 않겠나 외계인은 어떻게 백악관을 그리 잘 찾는지”며 말하자 사이먼 페그는 밝은 웃음과 함께 인정하며 “GPS 기능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외계인의 지구 침략에 미국이 나서는 것에 공감을 표하며 “트럼프가 외계인 장벽을 만들것이다”며 현재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국수 주의를 비꼬자 다른 멤버는 “외계인이 그 장벽 비용을 대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트럼프가 외계인이다 그걸 알아야 하는데”고 폭탄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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