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연구개발특구, 수요기업-유망기술 매칭한다

25일 부산 벡스코서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Open-Table'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등 70여 명 모여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송한욱·이하 부산특구본부)는 25일 오후 2시30분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6년 부산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Open-Table’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Open-Table’은 부산특구 기술발굴 포럼(M&S Tech Forum·Marine & Shipbuilding Technology Forum)을 통해 발굴된 유망기술을 공유하고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 연구소기업 관계자, 부산특구내 공공 연구기관 및 기술사업화전문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특구본부는 이 자리에서 이전·사업화를 위한 기술매칭 심층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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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기술사업화 Open-Table’에서는 기관 관계자, 특구 내·외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를 위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송한욱 본부장은 “2016년도 육성사업이 추진되면서 특구 내·외의 사업화 유망기술들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며 “사업화를 기다리는 유망 공공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수요기업과 매칭 돼 적시에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지난 2월부터 ‘2016년 특구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 및 수요기업 발굴, 기술이전사업화(R&BD), 연구소기업 후방성장 지원, 기술창업 지원(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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