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브는 지난 2003년 3월 설립된 미국 패션 온라인몰로 마크제이콥스, 레일즈, 씨위 등 현지 중견 및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500개와 상품 2만여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입점으로 11번가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리볼브 제품을 원스톱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쿠폰할인,간편결제 등 국내와 동일한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배송은 10만원 이상은 무료, 10만원 이하는 1만원으로 3~5일이면 국내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11번가는 올해 7월까지 해외직구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해외 업체와 직제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앞으로도 굵직한 해외 온라인 업체를 입점시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11번가는 리볼브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오픈 기획전도 실시한다.
이영조 SK플래닛 해외쇼핑팀장은 “국경 없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 직제휴 서비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