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미래부, 23일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 실시

전시 北특수부대 연구시설 침투 가정해

민-관-군 합동으로 진압 연습 실시해

홍남기 차관 "연구시설 통합방호 중요"강조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훈련‘을 23일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북한 특수부대요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침투해 연구기능을 파괴하려는 상황을 가정해 침투 세력을 진압하고 연구원 및 시설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특수부대 요원 침투 후 폭발물 설치 및 방화시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 파악, 유관기관에 지원요청 , 부상자 응급구호·후송 및 화재진압 , 군·경 등에 의한 합동정보분석 및 진압작전 등 복합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관련기사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이날 훈련에 참관한 후 “ 전시에 핵심 연구원 및 시설을 보호하여 중요한 연구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방호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이번 합동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