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산구, 효창공원 보수정비 시행

서울 용산구가 지역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이자 생태 휴식처인 효창공원의 대대적인 보수정비에 나섰다.

공사내역은 △묘역 내 계단·울타리·철문 등 노후 시설물 보수 및 교체 △묘역 내 노후·훼손된 박석포장 및 개체석 정비 △묘역 내 잔디 보식, 잔디 깎기 등 유지관리 △의열사 주변 박석포장, 보도블록 등 시설물 정비 △효창공원 내 소나무 수형 조절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이번 공사에는 국·시비 4억2,000만원이 소요되며 오는 10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에 포함되지 못한 부분은 앞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해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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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공원 성역화 사업도 이어가 지난 5월 효창공원에 묻힌 7의사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 상시 개방을 시작했다. 개방 시간은 주중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필요 시 휴일에도 개방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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