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안양천 물놀이장을 오는 27·28일 이틀간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는 안양천 물놀이장을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했으나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이번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심 속 피서객을 위해 안양천 우안둔치 오금교 인근에 마련된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 0.2m, 0.4m, 0.6m, 0.75m의 풀장과 우산분수 등 분수시설 4식을 갖췄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